밭일하던 인부 6명 부상

지난달 26일 오후 6시쯤 신북면의 한 도로에서 농촌 인부를 태운 34인승 미니버스가 도로 옆 고랑으로 빠졌다. 버스는 고랑으로 빠지며 도로 옆 전신주를 측면에서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신북면에서 고구마 수확 작업을 끝내고 목포로 가던 버스 탑승자 20명 가운데 6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타이어가 찢어지며 버스가 방향을 잃고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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