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금융대상 우수상, NH농협손해보험 연도대상
전국축협 종합업적평가 4년 연속 1위 달성 주목

이맹종 영암축협 조합장
이맹종 영암축협 조합장

영암축협(조합장이맹종)이 올해 9월 말 전국 농축협 종합업적평가에서 농촌형 축협 가운데 1위를 달리고 있다.

특히, 신용사업을 총망라한 상호금융대상평가에서 우수상, NH농협손해보험도 그룹별 1위로 연도대상 실적을 거두고 있다.

영암축협은 지난해 지도사업 선도 농협상(시상금 1억 원), 경제사업 대상(시상금 2천800만 원), 클린뱅크 금 달성, 전국 축협종합업적평가 3년 연속 1위를 달성한 바 있어 올해도 4년 연속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영암축협은 올해 정책자금 대출이 1천억 원을 돌파하여 사료 가격 급등, 한우 가격 하락에 따른 축산농가들의 실질 이자 절감 효과를 통해 축산경영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맹종 조합장은 “올해도 한우 가격 하락에 따른 가격 안정화를 위해 전국 최고 최장 할인판매를 실시했고 지난 7월 인수한 TMF 사료공장에서는 가격이 저렴하고 품질이 뛰어난 섬유질 사료를 생산, 공급하여 사료 판매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면서 “내년도 농식품부로부터 TMF 사료공장 가공시설 예비사업지로 선정돼 개보수와 자동화 시설이 완료되면 생산성 향상, 원가 절감으로 양축가 조합원의 소득증대에 더욱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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