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누정 42개소 조사

영암문화원은 최근 우리 지역의 누정 42개를 소개한 ‘영암의 누정’<사진>을 발간했다.

영암문화원은 지난 1년 동안 문헌조사와 현장조사를 병행하여 문헌에 나타난 304개 누정 중에서 75개의 누정이 현존하는 것으로 확인했다.

이번 책자에는 영보정을 비롯하여 현존하고 있는 누정 26개와 풍옥정과 같은 현존하지 않지만 역사적 의의가 있는 누정 16개가 소개돼 있다. 

전라남도와 영암군이 지원한 ‘시·군 역사문화자원 발굴 및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되었으며, 영암문화원은 지난해 12월 영암문화원 전시실에서 ‘영암의 누정 사진전’을 개최한 바 있다.

영암문화원은 책자를 전국 시도단위 도서관, 대학도서관, 지방문화원, 전남지역 시·군 도서관, 영암지역 도서관 및 각급 학교에 보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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