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새마을회(회장 박찬)와 새마을부녀회(부녀회장 정귀임)가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조기 정착과 홍보를 위해 투명 페트병 모으기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투명 페트병 모으기 사업은 재활용 가능 자원의 분리수거 등에 관한 지침이 개정되면서 공동주택뿐만 아니라 단독주택도 분리배출이 의무화됐다.

영암군새마을회는 이에 따라 주민들에게 이 같은 사실을 널리 알리고 자원 재활용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투명 페트병 수집에 나섰다. 수거된 페트병의 부피가 커서 보관과 운반에 어려움이 있다는 판단에 따라 새마을회관에 전용 분쇄기를 구입·설치하여 11개 읍면 새마을부녀회에서 순번을 정해 운영하고 있다.

박찬 회장은 “버리면 쓰레기가 되지만 재활용하면 소중한 자원이 되는 투명 페트병 모으기 운동에 많은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자원순환에 동참하고 올바른 분리배출을 실천해 깨끗한 환경을 만드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암군새마을회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환경정화 활동, 헌옷 모으기, 영농쓰레기 수거 등 깨끗한 영암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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