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농협(조합장 최영택)은 지난 11일 농협 2층 회의실에서 지난 7월 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행복 꾸러미 5개와 긴급 의료키트 70개를 전달했다.

행복 꾸러미는 햅쌀을 비롯한 혼합곡, 군고구마 말랭이, 한우 갈비탕, 육개장, 목우촌 뚝심, 쌀 누룽지 등 총 10개의 제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의 지원을 받았다. 의료키트는 응급 의약품과 간단한 의료용품으로 구성돼 있다.

최영택 조합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겪은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재해로 인한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하고 체계적인 복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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