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교육 연혁 등 발자취 모아 

영암교육지원청은 영암교육의 역사와 학교의 연혁지를 정비하여 만든 ‘영암교육 70년사’를 발간했다.

이 책에는 영암교육지원청이 걸어온 지난 70년간의 발자취와 영암교육의 역사를 기록한 학교별 연혁지가 수록돼 있다.

영암교육지원청은 지난 2000년 ‘연혁지’를 발간한 이래 23년 만에 그동안의 역사를 되짚어보고 학교의 역사기록물을 정비하여 ‘영암교육 70년사’를 발간했다. 이를 위해 교장, 교감, 교사, 마을학교 대표로 구성된 편집위원회가 원고를 집필·감수했으며, 총 200부를 관내 학교 및 유관기관에 배부할 계획이다.

‘영암교육 70년사’는 지역의 인구 감소로 인해 학교 수가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기관 역사기록물 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발간됐으며 향후 영암교육 역사의 기본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광표 교육장은 발간사에서 “지난 영암교육의 변화와 발전상을 바탕으로 다가오는 미래교육을 준비하는 밑거름으로 삼고자 ‘영암교육 70년사’를 발행하게 되었다.”며 “이를 계기로 바른 인성과 창의적 상상력을 갖춘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 육성의 출발점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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