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실행계획 중간보고회 

영암군은 지난 25일 낭산실에서 ‘식량산업 종합 5개년 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2024~28년까지 5년간 식량산업 종합계획은 영암군 식량 생산·가공·유통시설 설치·운영의 중장기 발전 방안을 담게 된다. 식량 적정자급률과 투자 수요 등을 분석해 식량산업 관련 사업을 종합 지원하기 위한 실행계획이다.

영암군은 9월 중 보고서를 제출하고 ‘서면→현장→발표’ 순으로 구성된 다단계평가를 거쳐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종합계획을 승인받게 된다. 승인 후 영암군은 식량작물 공동경영체 육성, 고품질 쌀유통 활성화, 두류 공동선별비 지원, RPC 벼 매입자금 융자지원 등 사업의 신청 자격을 받거나 우선지원대상이 된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영암군 식량산업의 현황과 문제점에 대한 분석이 이뤄졌다. 이를 바탕으로 식량 생산성과 농가소득 향상 등을 목표로 다양한 발전 방향이 제시됐다.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대책들은 영암군이 식량산업종합계획 최종 보고서에 첨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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