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향기업인 김현재 케이 삼흥그룹회장 지원 약속

영암군체육회가 출향기업 케이삼흥그룹과 체육 꿈나무 육성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영암군체육회는 지난 18일 체육회 3층 회의실에서 케이삼흥그룹 김현재 회장과 이봉영 영암군체육회장을 비롯 임원, 종목단체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남다른 고향 사랑과 애향심을 보여온 출향기업인 김현재 케이삼흥그룹 회장의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추진된다.

이봉영 체육회장은 “지역 체육 꿈나무육성사업에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신 삼흥그룹 김현재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어린 꿈나무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성실하게 사업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현재 케이삼흥그룹 회장은 “기업인이 이익금을 사회에 환원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내 고향에서 어린 체육 꿈나무 인재 육성사업에 참여하게 돼 더 기쁘다”면서 “학생들이 영암에 대한 자긍심과 책무성을 고취해서 지역 체육계에 긍정적 영향을 주는 엘리트 선수로 육성되면 더 바랄 것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역의 인재육성을 위해 추가 지원도 하겠다”고 약속했다.    

케이삼흥그룹은 영암군체육회를 통해 △초등학생 70만원 △중학생 120만원 △고등학생 200~300만원 등 4년간 3억2천만원을 지원한다.                             

저작권자 © 영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