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호면, 4년 만에 옥외 행사

서호면 문예·체육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전철희, 이하 문체위)는 14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임시총회에서 박동진 면장과 문체위원들은 4년 만에 옥외 행사로 치러지는 ‘제20회 서호면민의 날 및 경로잔치’의 일정과 장소, 면민 체육·화합 행사 등을 논의하고, 행사 계획과 예산안 등을 의결했다. 

전철희 문체위원장은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갖는 서호면민의 날 행사는 9월 14일 장천초·서호중 운동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며 “행사 본연의 취지에 맞게 지역사회 발전과 면민 화합, 어르신 공경과 공동체 의식 고양의 자리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박동진 면장은 “면민의 날 행사는 코로나와 경제 악화로 근심이 많았던 면민이 함께 즐기고 서로 위로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며 “많은 면민이 참여해 서호면의 단합된 힘을 보여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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