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몸 어르신 등 20곳 찾아

학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임윤식)는 지난 22일 ‘사랑愛(애) 밑반찬 나눔’ 행사로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층 가정 20곳을 찾아 햇감자, 고추장아찌 등 9종의 밑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이날 방문은 지난 3월 시작돼 4차까지 진행된 학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역특화사업으로 이뤄졌다. 

학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매달 말일이면 반찬을 들고 어려운 이웃을 찾아 건강과 안부를 살피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 홀몸 어르신은 “정성이 담긴 반찬으로 한동안 반찬 걱정 없이 지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반겼다. 

박영하 공공위원장은 “건강과 안부를 동시에 챙기는 지역특화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고, 나눔 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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