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이상 읍·면서 카드 신청받아

영암군청
영암군청

영암군은 7월부터 전면 시행하는 ‘어르신 행복 바우처 카드’의 신청을 받는다.  

지금까지 종이 형태로 나눠주던 어르신 목욕, 이·미용업소 이용권을 카드 포인트 충전 방식으로 바꾸고 카드를 배부받게 된다. 이는 분실 위험, 분실 시 구제 방안 부재, 부정 사용 및 부당 청구, 행정력 낭비 등을 막고 어르신들이 더 편리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카드 방식이 도입됐다. 

신청은 만 65세 이상 군민이 신분증을 갖고 거주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배우자가 대리 신청해도 접수되지만, 시설입소자나 중복수혜자 등은 카드를 발급받을 수 없다. 바우처 카드는 가맹점으로 등록한 목욕장, 이·미용업소에서 매년 말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바우처카드를 분실하면 거주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재발급해준다. 재발급 카드에는 사용하지 않은 금액, 분실에 따른 손실분도 반영해 준다.  

영암군은 더 많은 어르신이 다양한 업소에서 해당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바우처 카드 가맹점 신청 안내문을 목욕, 이·미용업소에 발송하는 등 다양한 홍보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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