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자활센터·기찬랜드 명품관 주관

영암지역자활센터(센터장 이삼행)와 매력한우 기찬랜드명품관(대표 이경재)는 지난 8일 홀로 어르신 식사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날 관내 홀로 어르신 200여 명은 한우 불백, 한우육회, 홍어, 떡, 잡채, 과일 등 푸짐한 음식을 대접 받았다. 영암지역자활센터 직원과 노인맞춤돌봄 생활지원사 등 60여명은 식사 봉사를 하며 대금 연주 등 공연도 선뵀다.

식사 나눔 행사는 매력한우 기찬랜드명품관 이경재 대표의 남다른 봉사 정신으로 매년 2회씩 2016년부터 이어져 오다가 코로나19로 2년간 잠정 중단했으나 지난해부터 재개됐다.

도포면 김 모(87) 어르신은 “음식을 잘 먹고 즐거웠다”며 행복해했다. 장 모(83) 어르신은 “노인들을 위해 대접해 주니 모처럼 살맛이 난다”며 고마워했다.

이삼행 영암지역자활센터장은 “명품관 이경재 대표가 해마다 이런 자리를 만들어 주어 고맙다.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란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이경재 대표는 “오늘 어르신들에게 외출 기회를 만들어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 맛있게 드시고 또 뵙기를 희망한다”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이경재 대표는 식사를 마치고 귀가하시는 모든 어르신들에게 준비한 사골곰탕을 선물로 직접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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