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혁신 주니어보드 발대식이 3월 28일 오후 군청 낭산실에서 열렸다. 

주니어보드는 전체 공직자의 절반이 MZ세대인 현 추세를 반영하고 새로운 가치관과 디지털 능력을 보유한 젊은 중역들이 군정 절반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조직문화를 혁신해 가고 다양한 의견을 군정에 적극적으로 방영하기 위해 청년 공무원들로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소상원 부군수, 황의송 혁신전략팀장, 주니어보드 참여자 30명, 업무담당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인규, 조아라, 류형철, 정수연, 임성호 씨가 각조 조장으로 임명장이 수여됐다. 

지난해 주니어보드는 ▲조직문화 ▲일하는 방식 ▲워라밸 ▲소통·지식공유 방식 ▲수평적 소통 방식 등 5개 분야 분임조를 구성, 형식이나 틀에 매몰되지 않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왔으며, 구성원 커뮤니케이션 증대와 역량 강화를 위한 벤치마킹 및 역량강화 워크숍 등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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