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욱 대장 새로 취임  

영암읍 방범대 전역식 및 방범대장 이·취임식 3월 25일 오후 4시 한국트로트가요센터에서 열렸다.

우승희 군수를 비롯한 각 기관사회단체장과 지역 방범대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조대현, 나진일 대장 등 7명이 전역했다. 또 배명주 대장에 이어 20대 취임 대장단에는 박현욱 대장, 김광섭 부대장, 박창용·유정현 감사, 정대호 사무국장, 손석민 재무이사가 새롭게 영암읍 방범대를 이끌게 됐다.

박현욱 취임 대장은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끼고 재임 기간 최선을 다하겠다”며 “영암읍 대장으로서 봉사와 효행 정신으로 가득한 선·후배들과 대원들 앞에 부끄럽지 않은 대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배명주 이임 대장은 “지난 2년 동안 영암읍 방범대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동분서주했던 기억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고 때로는 좌절과 고통의 순간도 있었지만 방범대를 사랑하는 회원들의 응원과 협조가 있었기에 멈추지 않고 나아갈 수 있었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영암읍 방범대는 참여를 통한 실천하는 봉사라는 슬로건으로 행사지원, 길거리 환경정리, 경로위안잔치, 야간순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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