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장협의체, 지역특화사업 논의 

서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박동진, 민간위원장 전철희)는 3월 16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제1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2년 연합모금 ‘이웃愛, 행복더하기’ 현황 보고와 지역특화사업 추진실적에 이어 2023년 추진하게 될 지역특화사업의 추진 계획 및 자체 사업비 마련을 위한 군유지 농사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 관내 단체들의 후원금 기탁식도 이어졌다. 기탁식에서는 자율방재단(단장 전철희) 100만원, 청년회(회장 강근구) 100만원, 재향군인회(회장 어훈) 50만원, 농업경영인회(회장 문승희) 30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기탁된 후원금은 2023년 서호면 취약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를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철희 민간위원장은 “그간 코로나로 인해 협의체 활동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좀더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복지 소외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도록 협의체 위원님들과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서호면의 위기가구 발굴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자체 사업을 운영,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 및 지역 복지증진에 있어 민・관 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영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