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3월 6일 농업발전기금 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융자사업 대상자 10농가를 확정했다.

군은 이번에 대상자로 확정된 10농가에 융자금 9억7천800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농업발전기금 융자사업은 농·축산물의 생산·가공·유통·수출 촉진과 지역특화작목 개발 및 육성을 위한 사업에 필요한 시설자금과 운영자금을 연이율 1%로 장기융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설자금의 경우 2년 거치 5년 균분상환, 운영자금은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 조건이다.  

군은 지난해 17농가를 대상으로 융자금 5억7천7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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