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종면 노인회, 50여 명 활동 
날마다 복지회관서 행복한 삶 

100세 시대인 요즘 시종면 노인회(회장 최원길)는 회원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시종면 복지회관에는 매일 50명이 넘는 어르신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노인회의 모임이 없어졌으나 방역 당국의 완화 조치로 모임 인원수 제한이 해제되어 많은 어르신이 복지회관에 모여 장기, 바둑, 만담 등 삼삼오오 모여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 

점심시간이 되면 위생과 건강을 생각한 잘 짜인 식단으로 매일 어르신들께 점심 식사를 대접하고 있다.

지난 3월 2일 찾은 복지회관에는 시종면 파출소 직원들이 현장을 방문, 어르신들의 안전교육도 이루어졌다. 안전교육이 끝나자 노동균 사무장은 3월부터 노래교실 운영에 대한 안내를 했다.

곧이어 올해 팔순을 맞이한 어르신들의 소개와 함께 이날 주인공들이 준비한 회도 있으니 맛있는 점심을 꼭 하고 돌아가길 당부하는 안내 사항 전파가 이루어졌다.

현재 시종면 노인회에서 활동 중인 최고령 회원은 93세의 김원섭 어르신으로, 하루하루 즐겁고 건강한 노후의 삶을 주위 어르신들과 함께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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