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에 유아용 기저귀 등

군서면은 2월 27일 통합사례관리 대상 다문화가정에 유아용 세제, 기저귀 등 50만원 상당의 육아물품을 지원했다.

이번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는 소아마비, 청각장애 및 만성질환이 있는 부모를 부양하며 베트남 출신의 배우자와 슬하에 자녀 세 명을 둔 가장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홀로 경제적 책임을 지고 있어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데 다방면의 지원이 필요한 가구다.

군서면 주민복지팀은 통합서비스지원사업(사례관리) 내부 사례회의를 통해 해당 다문화가정을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고 생활지원비로 기저귀, 유아용 욕조, 유아용 교재, 섬유유연제, 물티슈 등 육아 물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통합사례관리는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제공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다.

박현재 면장은 “지역주민의 다양한 욕구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고 제공하는 통합사례관리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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