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대 안중한 회장 취임

영암군 재향군인회장 이·취임식 행사가 2월 15일 오전 11시 군민회관에서 광주전남재향군인회 나종수 회장, 박경미 서부보훈지청장, 우승희 군수, 강찬원 의장, 고화자 부의장, 신승철·손남일 도의원, 박영배 박종대 정운갑 정선희 군의원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광주전남재향군인회 시군구 회장 및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김종환 회장의 뒤를 이어 안중한(65) 신임회장이 제25대 회장에 취임했다. 영암군 재향군인회는 지난 1월 16일 영암축협 2층 대회의실에서 제62차 정기총회를 열고 제25대 회장에 안중한 전 영암군 해병대전우회장을 선출했다. 신임 안 회장은 에이마트 대표와 영암군 해병대전우회장을 역임했다.

취임 인사에서 안중한 회장은 “향군은 국가 제2의 안보단체로서 상부상조를 통한 친목도모와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선봉이 됨은 물론 국가발전과 사회공익에 기여함을 목표로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단체이다”면서 “읍면별로 조직되어 있는 재향군인회 조직을 내실 있는 탄탄한 조직으로 육성 발전시켜 그야말로 상부상조를 통한 친목도모와 봉사단체라는 이미지를 확실하게 심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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