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두남 전 신안군의원 확정

국민의힘은 공석이던 영암·무안·신안 당협위원장에 황두남(62·사진) 전 신안군의원을 확정했다.

국민의힘은 1월 16일 국회에서 제34차 비상대책위원회를 개최하고 지난 11일 전남도당 운영위원회 의결 절차를 거쳐 상정된 목포시, 영암·무안·신안 2곳에 대한 당협위원장 선출 결과를 승인 의결했다. 

이날 의결된 목포시 당협위원장에는 윤선웅 현 목포 새마을문고 이사, 영암·무안·신안 당협위원장은 황두남 전 신안군의회 의원이며, 이로써 전남 10개 국회의원 선거구 모두 당협위원장 선임이 마무리됐다. 황두남 당협위원장은 신안군 기초의원(제3대, 제5대)을 역임하고 현 농업경영인 신안군 감사로 활동하고 있다.

황두남 위원장은 “정치 30년 경험을 바탕으로 각 지역의 현안과 군민의 염원을 원활히 해결할 수 있도록 발로 뛰겠으며, 지역민들과 꾸준한 소통을 통해 당원 배가 운동과 지역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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