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민 위안 ‘2022 송년음악회’가 12월 23일 오후 2시 기찬랜드 한국트로트가요센터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영암문화원 주관으로 우승희 군수와 김종득 영암경찰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등 130여 명의 관객이 참여했다.

이날 음악회는 현재 군서면 구림한옥마을에 거주하며 영암문화원의 남성중창단(11명)을 지도하는 재즈피아니스트 성현웅 선생을 특별 초청한 가운데 현악과 피아노 협주 등 9개 프로그램에 ‘리멘시타’등 23곡이 모두 피아노가 연주되었으며 24명이 출연했다.

광주·전남에 폭설이 내린 이날 음악회에 참석한 조 모씨(53·영암읍)는 “오늘 내 귀가 호강했다.”면서 “앞으로도 이와 같은 격조 높은 음악회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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