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인상 10명 선정 시상

제25회 영암군민예술제가 12월 19일 영암문화원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공헌한 10명이 문화예술인상을 수상했다. 수상자는 김광호(신북면), 문치빈(영암읍), 박미정(군서면), 박부심(영암읍), 박옥연(영암읍), 박정문(영암읍), 박철(영암읍), 이강문(삼호읍), 임상문(영암읍), 조동현(영암읍) 씨다. 이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문화 활동에 앞장서거나 지원했다.
 

문치빈 씨는 장암마을 출신 전통 무용가로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를 찾아 30여 차례의 공연을 가졌고, 이강문 씨는 경찰공무원으로 지난 10년간 매달 1만원의 문화원 발전기금을 지원해 왔다.

기념식에 이은 예술제 공연행사에는 기찬풍물패(박매순 외 23인), 노라조(김길엽 외 19인), 생활한복패션쇼(배기옥 외 12인), 파더싱어즈(손태열 외 9인), 라인댄스(이금순 외 16인) 팀이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공연행사와 함께 영암문화원 1층 전시실에서는 월출산찬시서예전과 문인화전, 2층 문화실에서는 프랑스생활자수전 그리고 스마트 사진전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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