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주거환경개선사업 

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박현재, 민간위원장 최옥주)는 지난 11월 30일, 장판·마루 보수 및 창호 설치 등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협의체 위원과 면사무소 직원 등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힘겹게 거주하는 독거노인 두 가구를 방문하여 창호 부재 등 거주여건의 취약함을 확인하고 장판 및 마루 보수와 창호 설치 등의 작업을 진행했다.

도움을 받은 한 어르신은 “장판, 마루가 낡고 창호가 없어 한겨울 어떻게 지내야 할지 답답했었는데, 봉사자들이 관심을 가지고 수리해주어 새집처럼 느껴져서 참 좋다”며 감사를 표했다.

최옥주 민간위원장은 “올 겨울이 유난히 추울 거라는 예보가 많은데 어르신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실 수 있을 것 같아 정말 다행이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이웃을 잘 살펴서 복지위기 가구를 적극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 도움이 절실한 이들 곁에 항상 함께 있겠다”고 말했다.

박현재 면장은 “협의체 위원들이 한마음으로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가구 발굴에 협조해 주셨다.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필 수 있도록 모두가 더욱 노력하자”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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