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부모 및 다자녀 가정에 40박스

학산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정회철)가 지난 11월 28일 관내 한 부모와 다자녀 가정 등 경제적으로 어렵고 소외된 주민들에게 사과를 기부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사과 전달식은 학산면사무소 앞에서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을 포함한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으며, 이날 전달된 사과의 양은 총 20박스(5kg)로 전달식 이후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 전달됐다.

정회철 회장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무엇을 도와드릴까 고민하다 맛있게 드시며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제철 과일을 기부하게 되었다”며 “마을 공동체를 보다 나은 방향으로 바꾼다는 새마을정신을 살려 모두가 행복한 학산면을 위해 주변의 이웃을 한번 더 돌아보겠다”는 뜻을 전했다.

박영하 학산면장은 “대상자들이 이번 기탁을 통해 더 행복하고 건강해지실 것 같다. 뜻깊은 기부를 해주신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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