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북농협(조합장 이기우)은 지난 8월 19일 만 65세 이상 조합원 및 지역민 200명을 대상으로 장수사진을 촬영하는 ‘농업인 행복버스’ 사업을 추진했다.

농업인 행복버스는 농업인의 사회적 문화적 복지 증진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북농협은 조합원뿐 아니라 지역 내 고령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장수사진 촬영을 추진해 조합원 및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의상과 메이크업 등 사진을 찍는데 필요한 지원 뿐만 아니라 이동이 불편한 고령의 조합원과 지역민을 위해 마을별 이동 차량을 제공하여 편의를 도모했다.

원로조합원 박모씨는 “신북농협이 지역민과 조합원에게 특별한 선물을 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기우 조합장은 “원로조합원과 지역민들은 신북농협의 오랜 고객이자 신북농협을 있게 한 힘이다.”며 “신북농협은 앞으로도 조합원과 농업인들의 문화적, 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해 힘쓸 것이다.”고 밝혔다.                

신북면=류춘근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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