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집 고쳐주기 구슬땀 흘려 

서호면 새마을협의회는 8월 22일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다솜둥지복지재단의 농촌집 고쳐주기 사업의 일환으로, 내부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한 성재리 이모씨 집의 도배, 장판, 싱크대를 새로 교체하는 데 회원 10여 명이 참여했다.

또 회원들은 집안 내부 짐 정리와 청소를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유태경 회장은 “대상자는 비싼 기름 난방비를 감당할 수 없어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다 방에 그을음이 가득하여 생활이 불편하였는데, 이번에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게 되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서호면은 복지기동대와 사례관리사업으로 외부 창호공사와 가스렌지 교체를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서호면=전준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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