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립하정웅미술관은 영암교육지원청, 월출미술인회와 함께 영암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미술 교육프로그램을 8월 27일부터 창작교육관 교육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암지원교육청에서 교육 기획을 맡아 지역 초등학생들을 모집하고, 지역 미술 단체인 월출미술인회의 전문 작가들이 강의하며, 하정웅미술관에서는 교육지원과 전시를 담당한다.

강사는 월출미술인회 정선휘(금정), 최정희(군서), 최인경(영암읍) 작가가 전문 강사로 참여한다. 

내년 1월까지 격주 토요일 하정웅미술관 창작교육관에서 총 12회 강의하고 오는 12월 창작교육관 2전시실에서 교육결과를 전시할 예정이다.

영암군 문화시설사업소 관계자는 “창작교육관 개관 후 다양한 교육으로 군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충족해주고 있다”며 “지역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기회 제공해 영암을 빛내는 미술인이 배출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