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주민참여 마을 대청소

영암읍 개신리 1구 쌍정마을(이장 오복영)은 8월 15일 말복을 맞아 전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 대청소에 나섰다.

노인회(회장 이덕형), 청년회(회장 최영수), 부녀회(회장 신나임) 등 전 주민이 책임 구역을 할당하여 마을 내 소공원 정비를 비롯, 진입로 꽃길 잡초제거, 도로변 잡목 제거, 쌍정샘 바닥 청소 등 마을 환경정비를 대대적으로 펼쳤다.

특히 마을 주변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를 분리 수거하여 환경 운동에도 동참했다.

쌍정마을은 지난해 환경정비 우수마을에 선정돼 상 사업비로 1천500만원을 수상한 바 있다. 

쌍정마을은 마을주민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정기적으로 마을 입구의 소공원을 가꾸고 방치 폐기물과 상습 투기지역을 정비하는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쌍정마을은 상 사업비를 활용하여 마을입구 체육공원에 마을을 상징하는 ‘쌍정우물’의 푯말을 자연석으로 세우고, 그 옆에 조형탑을 조성하여 환경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실천을 생활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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