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카페에 홍보 게시대 설치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 제공

영암군 문화시설사업소(소장 문길만)는 도기박물관과 군립하정웅미술관의 전시 정보를 사람이 많이 찾는 기찬랜드, 영암읍, 군서면의 주요 카페에서 볼 수 있도록 홍보물 게시대를 설치했다.

문화시설사업소는 민선 8기 군정 철학에 맞춰 군민과 관광객이 자주 오는 곳에 박물관과 미술관 전시 정보를 제공하여 관람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사전 설치 장소를 선정하고, 점주와 협의를 거친 후 장소에 맞는 규격의 홍보 게시대를 설치했다.

게시대에는 도기박물관과 하정웅미술관 전시 리플렛과 기타 홍보 자료를 비치함으로써 앉아서 관람객을 맞이하는 것이 아닌 관람객을 직접 찾아 홍보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일부 점주는 카페를 찾은 외지인들에게 영암의 볼거리를 말로만 알려주어 아쉬웠는데, 홍보 게시대 설치를 계기로 미술관과 박물관 전시 홍보뿐만 아니라 주변 관광지를 자세히 설명하는 데 유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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