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가구 등 밑반찬 전달

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명선, 민간위원장 최옥주)는 8월 10일 관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 33가구에 밑반찬과 생필품을 지원하는 구림손맛 나눔사업을 펼쳤다.

이번 사업은 하절기 취약계층의 안부를 살피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위원별로 역할을 분담, 위원 1인당 1가구 비대면 원칙으로 이뤄졌다. 

최옥주 민간위원장은 “오랜 무더위 속에서 마음만이라도 시원하고 풍요롭게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협의체 위원들이 뜻을 모아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우리 지역의 발전을 위해 한마음으로 결집한 위원님들과 앞으로도 더욱 촘촘하고 지속적으로 따뜻한 나눔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에는 김치 제조업체인 ㈜왕인식품(대표 박정희)에서 김치를 후원하여 훈훈함을 더했다.

왕인식품은 매월 구림손맛 나눔사업에 20박스의 김치를 지원하고 지난해 연합모금에도 3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큰 힘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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