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월 5일부터 15일까지 관내 저소득층 주거 위기가구에 집수리 지원사업을 펼쳤다.

이번 집수리 지원사업은 지난 6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 때 선정된 여름철 악취가 심하고 불편한 몸으로 재래식 화장실을 이용하는 등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한 세대다. 화장실 정화조 매립, 변기 설치, 타일 공사 등을 추진했다. 

집수리 지원 대상자는 “그동안 재래식 화장실을 사용하느라 너무 불편하였는데 이제는 편리하고 쾌적하게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겠다”며 고마워 했다.

박영하 면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처리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세심한 관심을 갖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주민들을 발굴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학산면=조중수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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