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 프로그램 2년 만에 재개

영암읍 주민자치센터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2년 반 만에 재개했다. 

지난 7월 14일, 2층 취미 교실에서 장강 김인화 강사의 지도로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양화 교실을 개강했다. 

이날 문을 연 동양화 교실은 주민 선호도가 높은 동양화 강좌 중 사군자, 산수화, 화조를 중심으로 한 프로그램으로 주 1회 목요일에 운영된다.또 7월 넷째 주부터 운영되는 요가 교실은 3회 진행되며, 생활 속 여가를 통한 스트레스 해소로 주민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임문석 읍장은 “주민자치센터 활성화를 위해 주민 선호도가 높은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개발해 영암읍 주민자치센터가 주민 여가선용 기회 제공은 물론 삶의 질 향상을 통한 주민화합과 지역공동체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암읍=김계수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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