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시종면분회는 5월 13일 시종면 복지회관에서 제11대 최원길 분회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내빈소개, 노인회 강령 낭독, 전임회장의 격려사, 신임회장 취임사 및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시종면장의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김영근 전임회장은 “신임회장의 그간 경륜이 시종면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 기대감이 크고 더불어 영암군 노인회 또한 시종면 노인회의 발전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원길 신임회장은 “복지회관 이전으로 많은 수고를 하신 전임 김영근 회장님께 감사하고, 시종면 발전과 더불어 노인이 행복하고 존경받는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현재 면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노인의 권익증진 뿐만 아니라 복지회관 환경정비에도 애를 써주신 전임 회장님 및 임원단에게 감사하며 효 사상을 발전시켜 시종면 노인의 복지증진에 힘쓰겠다”고 축사를 전했다. 또한 “지역의 어르신으로서 아이들과 젊은 층에 존경받는 노인상을 세워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신임 분회장의 임기는 4년으로 영암군 농촌지도자 연합회장, 시종면 농촌지도자 회장, 시종면 유도회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노인회는 노인의 권익신장과 복지증진, 봉사활동 등을 통해 사회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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