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락산서 안전 산행 기원 

재경 군서면 향우산악회(회장 최연심)은 5월 14일 향우들의 안녕과 회원들의 안전 산행을 기원하는 시산제를 수락산 자락에서 가졌다.

이날 시산제는 정찬대 박상만 영암군산악회 고문, 박종규 영암군산악회장, 김시철 총산악대장, 도포면 곽찬대, 학산면 강영배 회장을 비롯한 영암군 산악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제례는 박성경 위원장의 사회로 최연심 산악회장(초헌관)의 강신, 참신, 초헌, 독축, 아헌·종헌, 헌작의 순서로 안전 산행과 산악회 발전을 기원했다.

시산제를 마친 후 회원들은 인근 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우의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최연심 산악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군서 산악회를 빛내주기 위해 찾아 주신 내외빈께 고맙다”면서 “다 함께 대자연을 벗 삼는 무사 산행 기원과 안전을 빌고 회원 상호간 단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라고 단합으로 빛나는 산악회로 거듭 나겠다”고 말했다.

재경 군서면 향우산악회는 홀수달 둘째주 토요일 산행을 하며, 오는 7월 9일 야유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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