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배명주 대장 취임

영암읍 방범대는 3월 26일 월출산기찬랜드 야외공연장에서 전역식 및 제18, 19대 대장단·감사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동평 군수, 박영배 군의원, 서영식 영암군 방범연합회장을 비롯한 읍면 지대장, 영암읍 생활안전협의회원, 전역 대원과 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전역식에서 박기필, 김광철, 박영주 대원이 전역했고, 제18대 나진일 대장이 이임했다.
제19대 신임 대장단에는 배명주 대장, 박현욱 부대장, 박창용·김광섭 감사, 유정현 사무국장, 박진우 재무이사가 각각 취임했다.

연차표창에는 영암읍 방범대에서 20년 이상 근속한 15대 조대현 대장과 16대 김명중 대장이 ‘장기 근속패’를, 나진일 이임 대장으로부터 받았다.

배명주 취임 대장은 “2021년 1월 전역식과 이취임식을 거행했어야 하는데, 코로나19 상황과 맞물려 1년이 지난 시점에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참여를 통한 실천하는 봉사라는 우리의 슬로건을 바탕으로 지난 33년간 영암읍 방범대를 이끌어 주신 선배님들의 숭고한 봉사 정신을 받들어 영암 최고의 봉사단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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