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경영인 영암읍협의회 2백만원 기탁

영암농협(조합장 박도상)은 2월 16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조합원 자녀 22명에게 지역인재육성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조합원의 학자금 부담을 덜고 지역의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해 조합원 자녀, 학생 22명에게 1인 100만원씩 총 2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또 농업경영인 영암읍협의회(회장 최원주)는 영암농협에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박도상 조합장은 “이번에 선발된 학생들 저마다의 꿈을 꼭 이루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농업농촌을 위한 인재로 커달라”고 당부한 뒤 “앞으로도 내실경영을 토대로 조합원 복지를 확대하고 인재 양성에도 적극 지원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든든한 농협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암농협은 조합원·농업인들의 자녀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농업·농촌 발전의 밑거름이 될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고자 매년 장학생을 선발해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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