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문화가 있는 날’ 공연전시

전라남도와 영암군이 주관하고 구림문화예술원(원장 곽종철)에서 주관한 ‘2021 문화가 있는 날’ 공연전시가 지난해 12월 29일 구림 왕인박사 체험마을에서 열렸다.

‘구림에 문화예술을 더하다’의 주제로 구림마을 권역에서 살아가는 10명의 문화예술인이 준비한 공연전시는 탁본, 도자기, 서예, 조각, 목공예, 민속화 전시가 이뤄졌다.

이어 열린 공연에는 진도 북놀이, 하모니카, 달뫼 살북놀이, 통기타, 한량무 등이 펼쳐져 흥을 더했다.

곽종철 원장은 “올해에는 팬데믹 사태로 연말에 소소한 행사를 펼쳤지만 내년에는 프로그램도 늘리고 행사 날짜도 늘려 지역민과 관광객이 구림마을의 운치 속에서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림문화예술원은 2019년 12월 창립해 2020년 영암군 주민주도형 마을관광축제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같은 해 영암군 관광기념품 공모전 대상을 수상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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