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주완 학산 대원농장 대표

올해 ‘함께하는 올해의 청년 농업인상(像)’ 수상자에 서영암농협 학산면 용산영농회 유주완 조합원(대원농장 대표)이 선정됐다.

‘함께하는 올해의 청년 농업인상’은 미래 농업・농촌을 이끌어갈 후계 농업인을 발굴하고 협동조합 운동을 함께할 수 있는 정예인력 육성을 위해 농협중앙회에서 매년 선발・시상하고 있다.

서영암농협에서 발굴한 유주완 조합원은 지난 12월 3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정례조회에서 상을 받았다.

유주완 조합원은 강진농업고등학교를 거쳐 한국농수산대학에서 낙농학을 전공한 청년 농업인으로, 현재 낙농농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산 월출영농조합법인 대표와 서영암농협 친환경쌀 계약재배 단지장을 맡고 있다.

서영암농협과 연계하여 고령 농가 농작업 대행, 친환경인증 업무 지원 등 유기적인 협조를 하고 있다.

서영암농협 김원식 조합장은 “앞으로도 선도 농업인을 발굴하여 농업 신기술 등을 보급하고, 주위 농가에 파급될 수 있도록 하여 지역농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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