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장애인 등 35가구 전달 

영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제기, 김현자)는 11월 23일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 35가구에 배추김치, 김부각과 핫팩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이날 반찬 봉사는 영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중 하나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정신적으로 우울감을 느끼는 취약계층 대상자들을 매월 정기적인 방문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영양지원과 정서적 안정을 돕고 있다.

정제기·김현자 공동위원장은 “반찬 봉사는 단순한 반찬 전달이 아니라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달함으로써 소외된 대상자들이 겨울 추위도 이겨낼 수 있는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영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날 오전 읍사무소 회의실에서 2021년도 정기회의를 개최, 올해 연함모금 실적과 3분기 사업추진 결과를 보고하고 내년도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그 결과 내년 연합모금사업도 올해와 같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35가구에 대해 반찬 봉사 및 안부 살피기, 주거환경개선과 물품 및 긴급지원 등을 추진키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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