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호출신 청암 윤재홍 전 연합뉴스 이사

서호출신 윤재홍 전 연합뉴스 이사는 지난 11월 2일부터 7일간 강진군 강진아트홀에서 개막한 제25회 세계문화예술대전에서 5체상으로 전남도지사 상을 수상했다. 

세계문화예술발전 중심과 전라남도, 강진군, 세계 19개국 서예단체가 주최하고 대한민국헌정회가 후원해 80여 명이 참가한 이번 전시회에서 윤 전 이사는 한자로 쓴 해서, 행서, 예서, 초서, 전서 5체의 한문 작품을 출품해 대한민국 저명작가, 전 현직 정치 지도자, 세계 19개국 중견작가들이 출품한 510점 가운데 수상했다.

KBS 기자 출신으로 홍보실장과 제주방송총국장, 경기대학교와 성균관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 교수에 이어 현재 가나문화콘텐츠그룹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윤 전 이사는 KBS 정치부 기자 시절 국회 부회장과 민정당 대표를 지낸 서예가 청곡 윤길중 선생님의 지도로 서예의 기초를 닦아 30여 년간 서예 공부를 했다.

윤 전 이사는 2000년 한국서가협회 대한민국 서예전람회 한문해서부문 입선, 2003년 대한민국미술전람회 서예부문 한문행초서 입선, 세계서법문화예술대전에서 특선과 동상, 3체상 등을 수상해 내년부터 서예 초대작가로 인증받게 된다. 

서호면=전준 시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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