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읍은 하절기 자연재해에 대비하고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과 함께 코로나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7월 21일부터 8월 9일까지 경로당에 대한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안전 점검내용은 안전교육·훈련, 책임보험, 소방·전기·가스안전관리, 태풍·집중호우 등 하절기 풍수해에 대한 준비 상태, 생활 속 거리 두기 등 생활방역 하에서 감염병 관리대책 등이다.

또한,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물 보관 상태와 냉방기 상태 등을 확인하여 어르신들의 건강복지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장시간 폐쇄됐던 경로당의 내·외부 방역을 철저하게 실시한 후 운영을 재개하여 1, 2차 백신 접종을 마친 어르신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방문자 명부 리스트, 체온계, 손 소독제 등 방역물품 비치 여부도 확인할 계획이다. 

정제기 읍장은 “이번 안전점검은 코로나19 유행으로 휴관 후 운영 재개를 준비하는 사전 점검의 의미가 있다”며 “어르신들의 건강복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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