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볼링·배드민턴 등 3종목

영암군체육회(회장 이봉영·사진)는 대한체육회가 주관한 ‘2021년 생활체육 동호회 리그대회’ 공모사업에 배드민턴·볼링·배드민턴 등 3개 종목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에서 180개 공모사업이 접수됐으며, 전라남도 13개 시군 24개 종목이 선정됐다.

이번 생활체육 동호회 리그대회는 국비를 통해 운영되는 리그대회로 영암군체육회가 지방보조금을 미리 확보해 가산점을 받아 2년 연속 3개 종목이 선정된 것.

특히 영암군체육회가 민선체제로 출범한 뒤 전국 최초로 3개 종목이 2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돼 주목을 끌고 있다.

이와 함께 전남에서 최다 종목이 선정되는 등 민선체육회의 발 빠른 체육행정을 실현하고 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영암군체육회는 이번 공모선정으로 골프, 볼링, 배드민턴 등 3개 종목에 걸쳐 종목당 1천400만원씩 총 4천200만원의 국비와 군비를 확보해 생활체육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됐다.

이봉영 회장은 민선체제로 전환 이후 조직정비에 적극 나서고 있다법정 법인화 마무리로 명실상부한 민선 체육회로 출범하여 지역 체육동호인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개발과 보급을 통해 생활체육 활성화를 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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