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9년 보물 제2054호로 승격된 덕진면 영보정 앞에 조사료용 건초더미가 최근 2주째 가로막고 있다. 

영보정은 15세기 중반에 창건된 전라남도 지방기념물 제104호로 문화재로서의 가치가 높아 2019년 11월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승격 지정됐다. 

영보정은 최근들어 문화재를 활용한 강좌 및 기행 프로그램을 통해 외지에서 방문객이 자주 찾고 있지만 몰지각한 한 주민에 의해 그 빛을 잃고 있다. 

저작권자 © 영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