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곡 들소리, 삼호 강강술레 등 주말 볼거리 풍성

영암왕인문화축제가 4월 1일부터 16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리고 있는 가운데 영암의 6대 민속놀이가 비대면 방식인 스페셜 영상으로 전국에 소개된다.

그동안 갈곡 들소리, 삼호 강강술래, 도포제 줄다리기 3대 전통민속 놀이가 왕인문화축제 현장 공연으로 진행됐으나 올해는 현재 명맥을 유지하지 못하고 있는 정동 정호제, 여석산 쌍패농악, 장부질 노래 등 전통 민속놀이 3종의 영상을 찾아내 6대 전통민속 놀이 공연이 펼쳐진다.

정동 정호제, 여석산 쌍패농악, 장부질 노래는 어르신들의 고령화로 전통 민속놀이의 맥이 끊어져 안타까운 상황이다.

그러나 이번에 영암의 대표 6대 민속놀이 영상을 찾아내 스페셜 영상으로 4월 11일(일) 오후 3시 유튜브 ‘영암왕인TV’를 통해 만날 수 있다.

또한 이번 주말에는 풍성한 볼거리를 준비하고 온라인 방문객을 맞을 채비를 다하고 있다. 

유튜버 한나가 진행하는 ‘왕인의 숨결! 영암 아틀리에 10선’을 통해 안세현·육희숙·이혜숙·정수미·황인숙 작가의 공방을 이달 11일까지 매일 오후 1시 소개된다. 

그리고 10일(토) 오전 10시 15분 특집 다큐 ‘왕인박사 랜선으로 영암가오!’와 오후 1시 ‘왕인박사 학술강연회’가 진행된다. 11일(일) 12시 5분 ‘개막콘서트’와 오후 2시 ‘왕인박사 추모 헌다례와 문화강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MBC TV 또는 유튜브 ‘영암왕인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영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