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보건소(소장 박인찬)가 지난 12월 중순께부터 경남 마산 등지에서 집단 발생하고 있는 세균성 이질을 미연에

예방하기 위해 주민계도에 앞장서는 등 발빠른 방역예방에 대처하고 있다. 군보건소에 따르면 12월 10일 마산에서 세균성

이질이 발생하여 대구와 함안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것. 이에따라 군보건소는 학교와산업체, 영애원 등 사회복지시설과 어린이집에 수인성 전염병 예방요령에 대한 협조공문을 발송 한데 이어 인터넷 홈페이지와 반회보, 유선 방송에도 계속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식품위생업소 종사자와 집단 급식소 종사원에 대한장 티프스, 콜레라, 세균성이질 보균검사도 병행실시하고 있으며 환자 발생시 곧바로 대처할수 있는 역학조사반을 편성, 운영하고 있다. 이와함께 영암김병원 등

21개 병 · 의원에는 환자 발생 즉시 보건소에 신고 할 수 있도록 질병 감시체제를 재구축했다.

군보건소는 이밖에 엘리뇨 현상이나 아파트문화 선호에 따른 실내온도 상승으로 계절에 상관 없이 사계절 수인성 전염병이 발생하고 있음을 감안해 앞으로 하절기에 실시하는 을 혹한기인 내년초부터 상시체제로 추진하는 등 질병없는 건강한

지역발전에 앞장서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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