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개 업체 입주상담 활동 벌여 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된 대불산업단지가 최근 국내외 기업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역경제 살리기에 주력한 이후 대불산 단에 대한 투자유치 성과가 잇따르고 있다.

최근 일본 쇼와나미래이사는 대불산단 외국인기업 전용단지에 입주키로 확정하고 최종 입주계약을 체결했다.

쇼와나미래이사는 선박용 공 조기 및 냉동냉장장치를 제조하는 연간 매출액 2천400억달 러 규모의 중견기업으로 대불

산단내 3천평의 부지에 100만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전남도 는 쇼와나미래이사를 대상으로 입주 상담에서부터 공장설립, 가동에 이르기까지 입주 사안별 지원단을 가동,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에앞서 동일산업과 대광산업, 태영철망,

그린월드 등 21개 업체가 대불산단에 입주한데 이어 42개 업체가 현재 대불산단 투자유치를 위한 상담을 추진중에 있어

국내외 투자가들의 대불산단에 대한 관심과 함께 투자가 본격화되고 있다 전남도는 앞으로 투자유치 지원조례 제정과 함께 산업평화 정착을 위한 갖가지 노력 전개등 전남지역의 기업환경이 개선될 경우 국내외 기업들의 투자상담이 더욱 늘어날 것 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외국인기업 전용단지를 중심으로 투자 및 상담이 꾸준히 늘고 있고 서해안고속도로 개통, 무안국 제공항 준공 등 접근성이 용이해질 경우 내년부터 경제살리기를 위한 성과들이 가시화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사진]외국인기업 전용단지를 중심으로 투자 및 상담이 꾸준히 늘고 있는 대불산단은 무안국제공항 준공 등 접근성이 용이해질 경우 가속도가 붙어 급격한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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