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문화원(원장 김희규)은 지난 20일 영암문화원 공연장에서 김철호 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군민 등

200여명이 참석 한 가운데 제5회 영암군민예술제를 다채롭게 열었다. 이날 열린 예술제는 영암문화원내 문화학 교수강생과 예능방면에 소질이 있는 군민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서예를 비롯한 전시회와. 가야금병창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 졌다.

영암민속에술공연단이 창작한 영암의 소리(북과 사물의 만남)가 울려 퍼지면서 막을 올 린 이날 행사에는 영암 초등학교

이보람 학생의 독무 잠꼬대를’ 시작으로 교사들로 구성된 노래패 ‘못갖춘 마디’ 의 아리랑 연주와 지난 98년 창단

꾼준히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영암고등학교 댄스 동아리의 댄스 공연을 비롯해 영암초 김영님 학생외 7명이 가야금병창을

공연하는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또한 솔문학 동인회의 시낭송회와 민요 메들리 가요 경연대회가 함께 열려 공연장 분위기를 한층 고조 시켰으며 전시실에서는 문화학교 서예교실반,시종 시묵회,삼호 묵우회 회원들의 작품 전시회 등도 함께 열렸다.

군민예술제는 지역주민들의 문화예술 창작 활동과 발표의 장을 마련하고자 지난 98 년부터 시작 올해로 다섯번째를 맞고

있다.[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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