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살아가는데 필수불가결인 언어는 자신의 의사를 타인에게 전하고 남의 의사를 받아들이는데 매체 역할을 합니다.

우리가 일상생활을 하면서 제일 먼저 나타내는 것은 언어입니다. 그런데 우리 주변사람들 중에는 말이 너무 거칠고 포악한 말들과 감정에 따라 심한 말을 서슴없이 하고 있는데 이는 듣는 이의 느끼는 감정이 다르리라고 생각되나 너무 섬뜩하고

소름이 끼칠 정도로 느껴지는 때가 많습니다. 폭력이라는 것은 육신을 움직여 팔, 다리로 타인에게 힘을 가해 치고 때리고 미는 것이 폭력이라고 합니다. 최근에는 매스컴을 통해 볼 때 성폭력 이라는 범죄가 사회주변에서 자주 일어나고 있으며

사회문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폭력도 종류별로 보면 몇 가지가 있겠으나 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이 행해지는 것이 언어폭력이라고 생각합니다. 한사람을 평가할 때 대체적으로 신 (身)·언信),서(書)·판(判)으로 그 사람의 인격기준을 매기는데

첫째인 신체의 생김새는 고칠 수가 없어도 두 번째인 언어는 교육·자기수양·습관으로 해서 가장 좋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

우리 다같이 첫째는 가정에서 둘째는 직장에서 셋째는 사회생활에서 좀더 부 드럽고 듣기 좋게 말을 해서 화목한 가정,

명랑한 직장, 예절이 바르고 청감이 넘치는 사회생활을 영위하는데 우리 다 같이 노력하며 삽시다. 임오년을 보내 면서

영암신문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김선도(출향인,광주시 북구 문홍동 우미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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