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호중공업이 목포대와 산학 협정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목포대 김응배 총장과 현대 삼호중공업 이연재 대표이사는 23일 오전 대학 총장실에서 산업계 인사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협정 조인식을 갖고 목포대 산학협력원에 현대삼호 중 선박해양연구소 목포분소를 개소키로 했다.

삼호중공업과 목포대는 이날 산학협정 조인식을 계기로 인적 ,물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산업체가 요구하는 고급 인력을

양성, 공급하고 상호 협동 연구로 선박 · 해양 관련 선도 기술을 개발해 나가기로 했다.

목포대와 삼호중공업은 이와 함께 공동연구 및 기술인력 교류, 고급 기술인력 양성, 시설· 장비 상호이용, 기술· 연구

자문, 기술정보 교환 등 5 개항에 합의하고 협력협의회를 구성해 기술교류회도 정기적으로 가질 예정이다.

목포대는 산학협정 체결로 산업체의 요구에 부응하는 현 장 맞춤형 교육이 가능해져 교수들의 연구활동과 학생들의

취업기회 확대는 물론 지역 산업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목포대는 교육인적자원부의 BK21 사업과 산업자원부 의 천산기반 선박기술인력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삼호

중공업 기술인 500명 재교육과 20여명의 선박기술 고급인력 교육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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