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현재 팔리지 않고 방치돼 있는 도내 228개 폐교에 대한 일제 조사를 벌여 기업체에 매각 또는 임대하거나

연수원으로 활용하는 등 기업 유치의 발판으로 삼기로 했다. 도는 도내 농어촌 폐교에 농 수산물 가공공장 등 무공해 업체를 집중 유치하기 위해 최근 ‘폐교활용 기업유치 기본계획’ 을 수립하고 시 군별 조사반 을 편성, 16일부터 내년 1월13 일까지 전수조사에 나섰다. 이번 조사에서는 폐교별 입 지와 효율적인 이용방법, 교육 청의 요구를 종합 분석해 적절한 용도와 활용방안을 강하게 된다. 특히 주민 희망시설 및 기업, 주변 산업단지와 거리 및 여건, 관광자원, 기업유치 저해 요인, 진입도로, 1일 최대 전력 사용량,활용가능 노동력 등 학교주변 인프라를 상세히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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